아스파탐? 먹으라는거야 말라는거야??

요즘 아스파탐의 대한 말들이 참 많은데요?
아스파탐은 식품등의 단맛을 넣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 첨가물입니다. 아마 처음 말이 나온 건 제로 콜라가 아니었나 싶네요.
우선 아스파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파탐(Aspartane) 이란?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입니다. 성상은 백색의 밀가루 같은 결정성 분말로,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이 펩타이드 결합으로 중합된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페닐알라닌의 C말단(카복실기)은 메탄올과의 에스터 결합으로 메틸에스터화되어 있습니다.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다이펩타이드라 열을 가하면 분해되어 단맛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대략 160 °C 이상에서 단맛이 급격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미국의 G. D. 설 & 컴퍼니(G. D. Searle & Company)에서 근무하던 제임스 M. 슐래터라는 화학자가 위궤양에 치료할 약을 개발하기 위해서 다양한 물질을 합성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하였다고 하는데 하루는 아스파탐의 구조식을 갖는 물질을 재결정하다 손에 가루가 묻은 상태로 침을 발라가며 종이를 넘기다 보니 그때 손에서 아주 강한 단맛이 난다는 걸 알고 발견하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하는 발암 물질로 분류된 게 큰 이슈가 된 거 같아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암 물질로 분류하였으나 아스파탐에 메겨진 기존 일일섭취허용 양은 유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일일섭취량은 체중 1Kg당  40mg으로 대충 70kg의 성인이 200~300g 정도의 제로콜라를 10~14병 정도까지 마시는 건 허용치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발암물질로 분류된 아스파탐을 먹어도 된다는 걸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예전에 프랑스에서의 연구 결과를 보면 허용치 이하를 먹어도 암 유발 확률이 15%나 높았다고 하죠...? 그럼... 먹지 말아야 하나?

아무튼 아스파탐이 몸에 유해한 것 맞는 것 같아요. 몸에 안 좋다는 건 피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아스파탐 첨가된 대중적인 음료들을 알아볼게요.

제로콜라, 다이어트콜라

제로 펩시, 펩시 맥스

그 외... 소주, 막걸리, 청주 등 술 종류..

이 외에도 엄청난 량의 제품들이 있으며 우리가 흔히 먹는 스낵류에도 첨가가 되어 있습니다.
국제보건기구에서는 발암 물질로 지정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는 괜찮다는 여론도 있다 보니 한동안은 논쟁이 될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엇이든 간에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많은 건 좋지 않으니 적당량만 섭취하시고 건강에 무리가 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