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궁평2지하차도 사망자 13명...

몇일째 오송 지하차도 사고로 시끌시끌 하네요...
오늘 뉴스로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되었다고 하며 차량도 예상했던 대수보다 1대가 더 늘어 16대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오송 지하차도 사고 현장에서 밤샘 수색작업을 통해 오전 10시 4구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됐다고 합니다.

이로써 이 사고의 누적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 되었으며, 배수가 90%가량 진행되면서 침수차량도 15대에서 1대 늘어난 16대로 최종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사흘째 이어진 배수작업으로 지하차도 내부 물이 상당량 빠지자 도보 수색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4명의 시신을 수습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에는 앞서 나온 사망자 5명이 탔었던 747번 급행버스 기사분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시네요.

원래 이 버스 노선우 지하차도가 아니었는데 폭우로 인해서 노선을 우회하는 상황에서 사고를 당한것으로 알려져 더 안타까울 뿐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오늘 새벽이면 수색작업이 완료 될것으로 기대했지만,  가장 깊은 지하차도 중앙 부분이 펄과 함께 물이 차 있어 배수에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는 배수가 90% 가량  진행되면서 침수차량 12대를 추가로 확인한 상태라고 합니다.

경찰은 침수차량이 15대라고 예상 했지만 실제 확인된 차량은 1대가 더 많았으며 차 안에서는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고에서 실종 신고된 12명 중 1명이 아직 발견되지 않아 지하차도 중앙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중앙부는 아직 펄과 함께 물이 남성의 허리까지 차있어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작업 진행하시는 분들도 고생이 많으시지만 아직 실종상태이신 1분이 빠른 시일내에 발견되어 조치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